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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필리핀 – 212 (2023년 05월 25일)
필리핀에 흔히 있는 바나나 중에 사바/사깅 바나나라는 바나나 종류가 있다.
과육이 단단하고 요리에 쓰이는 크기가 작은 바나나인데, 그냥 까서 먹어서는 식감은 삶은 밤과 비슷하지만 맛이 밍밍하고 단맛이 적다. 주로 구워먹거나 튀겨먹는 용도로 조리하여 먹는다.
사바/사깅 바나나가 주로 쓰이는 데는 할로할로에 들어가는 토핑, 통째로 꼬치에 꿰어 튀긴 후 설탕을 바른 바나나큐, 그리고 투론 등이다.
투론은 룸피아(LUMPIA)의 일종이다.
룸피아는 중국식으로는 춘권, 한국식으로는 소를 넣고 돌돌말아 튀긴 튀김만두쯤이 연상되는 음식이다. 뜨겁고 바삭할 때 먹어야 제맛이다.
흔하게 먹는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룸피아 상하이라고 해서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고기 소를 넣어 튀긴 룸피아, 룸피아 토구 또는 룸피아 프리토라고 해서 룸피아 상하이보다 조금 더 크고 채소 소까지 더해 속을 꽉 채워 바싹 튀긴 룸피아가 있다.
또 룸피아 사리와라고 해서 하키마, 사요테, 파파야 등의 로컬 과일과 채소를 소로 넣어 달콤한 소스와 땅콩에 버무려 먹는 튀기지 않은 룸피아가 있다.
또 밀전병으로 싸지 않고 그냥 튀긴 룸피아 후바드라는 종류도 있고,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방우스 생선이 들어있는 룸피아 방우스도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사바 바나나를 길게 잘라 밀전병에 돌돌 말아 달콤하게 튀겨낸 바나나 룸피아가 바로 오늘의 요리 투론이다.
투론을 만들 때 팁은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만두피를 쓰면 기름에 튀길 때 속은 빨리 익고 겉은 덜 탄다. 그리고 바나나는 껍질을 까서 세로로 길게 갈라 자른다. 그리고 설탕을 뿌릴 때는 이왕 필리핀 음식을 먹는 김에 필리핀에서 나는 황설탕이나 코코넛 슈가를 활용하면 로컬음식 특유의 향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단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해도 필리핀 로컬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유기농 활성탕이나 코코넛 슈가를 활용하면 조금 더 건강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준비시간 | 조리시간 | 총 소요시간 |
---|---|---|
10분 | 12분 | 2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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