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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마트나 시장에 가면 고구마같기도 하고 참마같기도 한 식물이 있다. 이 작물은 껍질이 고구마만큼 부드럽지는 않고 다소 억세게 느껴지지만 필리핀 사람들이 즐기는 요리재료이다.
삶아서 먹어도 고구마처럼 달지는 않지만 적당한 당분과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크기가 큰 카사바는 가운데에 나무 막대처럼 딱딱한 심이 있어서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타박한 느낌도 나지만 섬유질이 많다. 갈아서 전을 부치거나 단순하게 쪄서 먹어도 좋고 가루를 내어 떡을 먹기도 하고 튀김을 하기도하고 베이킹에 쓰기도 한다.
카사바의 전분은 버블티에 들어가 씹히는 타피오카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카사바 케잌을 만드는 과정은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첫번째는 카사바케잌의 반죽을 만드는 것이고, 그 다음은 토핑을 준비하는 것이다.
준비시간 | 조리시간 | 총 소요시간 |
---|---|---|
15분 | 60분 | 1시간 15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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