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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필리핀 – 208 (2023년 04월 15일)
필리핀 음식은 동남아 중에서도 비교적 짙은 향이 없고 그나마 한국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다.
특유의 많이 짜고 단 맛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현지 식에 쉽게 적응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여행자들이 필리핀 여행지에서 먹을만한 현지 음식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가능하면 먹어봄직 하고 어느정도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충분히 예상 가능한 선에서 추천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치킨 티놀라(Chicken Tinola)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닭을 이용한 요리이다.
닭을 이용한 국물 요리인데 한국에서 닭곰탕이나 삼계탕같이 약간 기름이 뜬 맑은 국물 요리를 떠올리면 얼추 비슷하다.
차이를 느낀다면 필리핀의 치킨 티놀라는 제법 크게 썰은 생강이 쑹덩쑹덩 들어가 있어 생강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생강의 강한 향과 맛이 싫다면 생강을 덩어리로 넣지 않고 즙을 내어 쓴다거나 생강 파우더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재료는 간단하게 토막친 닭과 사요테, 양파, 마늘, 생강, 후추 등으로 간소하다.
사요테는 필리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박과의 채소로 어느 마트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사요테를 나박나박 썰어 넣은 닭국은 사요테의 아삭한 식감이 무 같기도 하고 약간 서걱한 감자 같기도 하면서 순하고 심심한 맛을 더하며 어쩐지 보양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맑은 국물이라도 칼칼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필리핀의 작고 매운 고추인 라부요나 청양고추를 넣어 매운 맛을 더할 수 있다.
삼계탕의 쌀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백미를 한 컵 넣어 조리할 수도 있다.
필리핀 사람들은 좋은 티놀라를 만드는 비법은 닭고기를 오래 푹 끓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녹말이 많이 남은 쌀뜨물로 육수를 만들면 감칠맛을 더하기도 한다.
닭은 뼈가 있는 채로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껍질을 벗겨 제거하는 것이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준비시간 | 조리시간 | 총 소요시간 |
---|---|---|
10분 | 1시간 | 1시간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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