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2022

'로컬·무인'…가게명 트렌드에도 '코로나' 읽힌다

로컬(지역)·무인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키워드가 최근 3년간 신규 오픈한 가게명에 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무인'…가게명 트렌드에도 '코로나' 읽힌다

신한카드는 2019~2022년 매 1분기 기준으로 새롭게 가맹계약을 체결한 가게들의 이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6월 22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로컬'이었다. 부산·전주·대구·인천 등 지역 이름이 들어간 가게가 많아진 것이다.
'로컬·무인'…가게명 트렌드에도 '코로나' 읽힌다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사업으로 연결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이른바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가 유행한 것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에도 2022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로코노미의 부상을 꼽은 바 있다. 해외여행 길이 막혀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린 소비자들이 지역과 동네를 기반으로 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컬·무인'…가게명 트렌드에도 '코로나' 읽힌다

운동 관련 창업에서도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필라테스'가 그 주인공인데, 2022년 가맹점 이름 빈도수 순위 14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에도 35위로 낮지 않았는데 그만큼 지난 3년 동안 필라테스 창업이 더 많이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특히 필라테스의 경우 1대1이나 소규모로 운동할 수 있어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 적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로컬·무인'…가게명 트렌드에도 '코로나' 읽힌다

거리두기의 일상화는 '무인 가게'를 확산시키기도 했다. 무인 키워드는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2021년 처음 등장했는데 이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등이 많이 생겨나며 올해 순위가 더 올랐다.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스터디카페 역시 주로 비대면으로 운영되는데 2022년 1분기 기준 순위는 35위로 2019년 같은 기간 194위에서 무려 159계단을 뛰어올랐다.
사람들과의 접촉이 줄고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집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된 만큼 이를 안락하고 포근하게 꾸미는 데에 많은 돈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로컬·무인'…가게명 트렌드에도 '코로나' 읽힌다

이 밖에도 '골프'를 비롯해 '마라탕', '스시', '펫', '인생네컷' 등의 키워드가 순위가 계속 오르고 있거나 새롭게 순위권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규 가맹점의 상호명을 분석한 결과로 코로나를 겪으면서 발생한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를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과 고객들의 니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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