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2022

혼밥 쯤이야 뭐 그리 대수라고? 1코노미 트렌드

혼밥 쯤이야 뭐 그리 대수라고? 1코노미 트렌드

1인이 주도하는 경제 ‘1코노미’, 그리고 그 안에서 자발적으로 혼자의 삶을 즐기는 ‘얼로너(aloner)’들! 그들은 어떻게 사회를 움직이고 있을까?

1코노미, 어떤 사례가 있을까?

망원시장은 2015년부터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특화사업인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특화의 주제는 바로 1인 가구!
재래시장의 기존 대가족 위주의 판매 방식을 버리고,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상품 판매나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는 물론, 시장의 작은 분식집 하나까지 대중교통 카드 결제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외에도 1인 가구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걱정 마요, 혼밥’ 요리경진대회를 열고, 1인 가구가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모아 책자 ‘망원시장 오늘의 레시피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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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장도 1인 가구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투게더 아이스크림 1인용이 출시되는가 하면, 1인 가구가 즐겨 찾는 편의점 도시락이 편의점 판매 1위로 등극하기도 했다. 편의점 음식의 대표주자였던 1~2인용 간편 가정식은 이제 대형마트까지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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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이 아니라도, 식문화에서 1코노미의 영향은 두루 퍼지고 있다. 고급스러운 식당의 분위기, 정갈한 음식의 맛을 느끼기 위해 홀로 식당을 방문하는 ‘솔로 다이너(Solo Diner)’들의 늘어난 니즈를 반영해 1인 테이블을 마련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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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도 1코노미 현상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KB 국민은행은 이름부터 1코노미가 들어간 ‘KB 1코노미 청춘 패키지’라는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카드업계도 1코노미 트렌드에서 예외가 아니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도 1코노미는 핫 트렌드이다.
혼자 영화를 즐기는 혼영족들을 위한 싱글 좌석이 마련되는가 하면, 혼자 여행을 즐기는 혼행족들은 접이식 자전거인 ‘브롬튼’과 함께 가벼운 캠핑을 떠나는 ‘브롬핑’을 떠나곤 한다.

1코노미 트렌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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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소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상품 개발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각 호텔들은 ‘1인 호텔패키지 상품’을 연달아 내놓았다.
스파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라운지 이용권과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 등 혼자만의 고급스러운 휴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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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1코노미는 주거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가수 김건모의 거실 포장마차와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래바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집을 제3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1인 가구 연예인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1코노미,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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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무명 배우 척 매카시는 ‘친구 대여(Rent-a-Friend)’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그는 사람들과 함께 산책을 해주고 돈을 받는다.
2016년 시작한 이 사업은 이제 직원을 고용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렇게 혼자 사는 사람들을 겨냥한 ‘고독 비즈니스’가 출현하고 있다.
위와 같은 사례가 아니더라도 산티아고 순례길이나 템플스테이 체험 등이 고독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경우이다. 예전엔 혼자 사는 사람들 하면 대충 때우는 끼니, 좁은 집이 먼저 떠올랐지만, 이제 얼로너들은 비록 혼자일지라도 여러 여가 활동으로 삶을 알차게 채워나가고 있다.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금, 그들의 소비 패턴 하나하나가 기업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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