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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자녀 1인당 월 평균 30만원의 사교육비가 사용됐다. 초중고등학교 12년 동안 자녀에게 들어가는 사교육비만 약 4,400만원인 셈이다. 대학교와 취업할 때까지의 사교육비를 고려한다면 금액은 더 커진다. 이 돈을 사교육비로 쓰지 않고 자녀 이름으로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대표적인 사교육 반대자다. 존리 대표는 부모들이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존리 대표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국어, 영어,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는 않지만, 경제를 알고 투자에 대해 배운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교육비를 모은 돈을 자녀가 서른이 됐을 때, 창업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한다면 더 큰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존리 대표는 중년들에게 ”지금 당장 노후준비와 함께 자녀 부자 만들기를 시작하라“고 했다.
존리 대표는 ‘존봉준’이란 별명으로 불리면서 재작년 코로나 위기로 외국인이 주식을 팔 때 개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대거 사자는 ‘동학 개미 운동’을 이끌었다는 말을 듣는다. 존리 대표는 대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에서 35년간 살면서 월스트리트 등에서 펀드 매니저 등으로 일했다. 월가에서 성과를 거둔 존리 대표는 2014년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와서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됐다.
존리 대표는 “주식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며 “하루라도 일찍 주식 투자를 하고, 하루라도 늦게 주식을 팔아야 한다는 걸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존리 대표는 가능하면 태어나자 마자 주식 계좌를 만들어 주라고 했다. 처음 투자는 개별 종목보다는 펀드로 투자하는 게 좋다고 했다. 펀드운용회사에서 보내주는 운용보고서를 갖고 자녀들과 투자 기업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게 투자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존리 대표는 투자를 가르치는 것은 자본주의를 이해시키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했다. 자본주의의 핵심인 ‘기업’에 대해서 이해해 가는 과정이란 것이다.
존리 대표는 주식 투자는 ‘가격 맞추기’가 아니라고 했다. 하루하루 주가의 움직임에 빠져 들기 보다는 자신이 주인인 되고 싶은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게 투자의 핵심이라고 했다. 기업의 경쟁력을 찾아가는 과정이 장기 투자라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내가 갖고 싶은 회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을 내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꾸준히 주식을 사서 모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라고 말한다.
또 실생활에서 투자 기업들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존리 대표는 “미국의 경우 곳곳에 있는 ‘주부 투자 클럽’의 수익률이 좋다”며 “실생활에서 투자 기업을 발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자녀가 게임을 좋아하는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 기업이 유망한지 잘 판단을 해서 투자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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