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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뉴스 Cebu News (2023년 08월 15일 CKN 590호)

납치 등 사건 사고 안전 유의

납치 등 사건 사고 안전 유의 필리핀에서는 사건 사고를 피하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집 지역 또는 인적이 없는 지역을 혼자 걷는 것을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야간에는 특히 운전자의 신분이 확실히 보장 된 그랩 택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행선지를 알리고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챙겨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도록 하자.
긴급상황 발생시 911, 세부공관의 긴급번호 0917-808-3907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 82-2-3210-0404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범죄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1. 가급적 다중밀집시설(대형쇼핑몰, 주요관광지 등) 방문 자제
  2. 불필요한 야간외출(술집, 카지노 등의 심야방문) 자제
  3. 외출 시에는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고, 휴대폰, 신분증 유지
  4. 택시, 지프니, 하발하발 등 이용은 가급적 자제, 그랩 택시 이용

■ 납치 관련 유의사항

  1. 납치는 보통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여 계획을 세우며, 정보 제공자는 대체로 운전기사, 가정부, 경비원 등 피해자 주변 인물인 경우가 많으므로 채용 시에는 NBI Clearance 등을 확인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추천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 범인들은 범행 전에 피해자의 생활패턴, 출퇴근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므로, 가급적 일정한 패턴이나 이동 경로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범인들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납치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고 발생시에는 일단 주변 상황을 주의깊게 관찰하시고, 총기 등을 이용하여 강압적으로 납치를 시도하는 경우에는 저항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4. 납치범들이 경찰 복장을 착용하거나 NBI 신분증을 제시하며 체포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차에 태워 납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찰이라고 하더라도 현행범이 아닌 한 체포영장 없이는 체포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체포영장(Warrant of arrest)제시를 요구하시기 바라고 변호사나 지인에게 바로 알려야 합니다.
  5. 차량으로 이동 시에는 반드시 차문을 잠그시고, 외딴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 운행은 피하시기 바라며, 차 안에 가방이나 물건을 외부에서 보이도록 두지 마십시오.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평상시 친척, 지인, 경찰서, 변호사와 비상 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위급 상황 발생시 주세부분관 긴급전화 (+63-917-808-3907)에 연락하셔서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낯선 사람의 차량을 타지마세요!

Lapu-Lapu police share tips: Don’t accept rides from strangers to avoid being kidnapped, abducted

Lapu-Lapu police share tips: Don’t accept rides from strangers to avoid being kidnapped, abducted

The Lapu-Lapu City Police Office (LCPO) has shared tips on how to protect yourself from being kidnapped.
Earlier, the LCPO recorded two incidents of alleged abduction.
One of which happened on July 13, where four minors were involved in a foiled abduction in Barangay Bankal, and another one on July 27, where a 19-year-old victim alleged that he was kidnapped in Sitio Matumbo, Barangay Pusok, and brought by the suspects in Mandaue City using a black van.
Due to this, the LCPO advised the public not to accept rides offered by strangers.
“Once you get into a stranger’s car, you are at their mercy. They could either incapacitate you or hold you hostage and you might not have an opportunity to defend yourself,” LCPO said in a statement.
LCPO also advised the public to secure their homes to avoid being attacked by kidnappers, let someone know where they’re going, and tell their children to never talk to strangers.
“If you must meet a new acquaintance, make sure someone knows where you’re going and who you’re meeting. Leave word with a family member or friend about where you’re headed and if possible,” the statement added.


라푸라푸 경찰서는 납치 사건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앞서 라푸라푸 경찰서는 두 건의 납치 혐의 사건을 수사했다.
지난 7월 13일, 바랑가이 방칼에서 미성년자 4명이 납치에 연루된 사건이 발생했으며, 7월 27일에는 19세 피해자가 바랑가이 푸속에서 검정색 밴을 탄 용의자들에 의해 납치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라푸라푸 경찰서는 대중들에게 낯선 사람이 호의로 차를 타라고 하는 제안을 수락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라푸라푸 경찰서 관계자는 “일단 낯선 사람의 차를 타면 용의자들의 마음대로 휘둘릴 수 있다. 인질로 잡히거나 무력화되어 스스로를 방어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라푸라푸 경찰은 스스로의 집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외출 시에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도록 하며, 어린아이들에게도 낯선 사람과 절대 이야기를 섞지 말도록 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에서 낯선 사람과 가족이나 일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피하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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