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뉴스 Cebu News (2023년 06월 15일 CKN 584호)

바다수영과 호핑투어, 해파리 시즌 주의

With onset of jellyfish season, Santa Fe warns swimmers to be careful

THE Municipal Government of Santa Fe in Bantayan Island, Cebu has asked the public, especially tourists, to be careful when swimming in its beaches amid the onset of the jellyfish season.
It urged the public to follow government warnings to avoid an accident, and to wear protective clothing that will cover their whole body while in the water.
"While most jellyfish stings are not life-threatening, they can cause discomfort, pain and sometimes allergic reactions," it said in the advisory. "It is essential to maintain a safe distance from the jellyfish in the water, as they can sting even if they appear to be inactive or dead. Avoid touching them, as their tentacles may still be capable of delivering a sting."
The Municipal Government encouraged swimmers to use jellyfish repellents.
Those who accidentally touch a jellyfish must immediately seek medical attention.
Santa Fe, which is known for its beaches, attracted more than 100,000 tourists in 2022, according to the data from the Department of Tourism.

세부 반타얀 섬의 산타페 시 정부는 대중과 특히 관광객들에게 해파리 시즌이 돌아왔다며 바다 수영 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 지침을 준수하고 바닷물 속에서는 전신을 가릴 수 있는 보호용 수영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부분의 경우 해파리에 쏘였다고 해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불편함, 통증, 때로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방정부는 권고문에 썼다.
권고문에서는 “물 속의 해파리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동하지 않거나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해파리도 침을 쏠 수 있다. 해파리에 촉수에 닿지 않도록 해파리를 만지지 않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수로 해파리를 만진 사람은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반타얀 섬의 산타페 지역은 지난 2022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피서철 물놀이 사고 등 안전사고 유의

세부를 포함한 비사야 지역은 한인 여행객이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지역으로 매년 크고 작은 사고로 신체 및 재산 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물놀이 사고 등 안전사고 유의가 필요하다.

1. 물놀이 안전 사고

스노클링(호핑투어), 스쿠버다이빙, 캐녀닝, 고래상어 투어와 같은 수상 레저 활동 시에는 시작 전 안전요원 및 가이드의 오리엔테이션과 브리핑에 주의를 기울여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한다.

• 취중 입수 금지, 보호자나 일행을 동반하도록 한다.
• 고래상어, 거북이, 산호 등의 해양 생물을 만지거나 채취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 주의) 최근 세부 지역 한 지자체는 해수욕객 대상 해파리 주의보를 내리고, 해파리 쏘임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를 가리는 수영복을 착용하고, 쏘일 경우 환부를 바닷물 또는 식염수로 씻어 내야 한다.
2.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사고

차량 이용 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늦은 시각 장거리 이동할 때에는 운전기사의 컨디션 및 졸음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과속이나 난폭운전 시에는 시정을 요구하여야 한다.
(이륜)자동차 등을 렌트하여 직접 운전하는 경우 허가 받은 업체를 이용하고, 적법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며, 헬멧 및 운동화를 착용하도록 한다.
보행자 무단횡단 유의, 특히 차량들 사이로 갑자기 튀어 나오는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