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뉴스 Cebu News (2023년 04월 15일 CKN 578호)

그랜드 레지던스, 큰 화재

Huge fire breaks out in Cebu City condo

A huge fire broke out at the Grand Residences Condominium in Barangay Kasambagan, Cebu City, on Friday, April 14.
According to initial reports from the Bureau of Fire Protection in Central Visayas )BFP-7), the fire was reported around 2:30 pm in the afternoon.
By 4:30 pm, BFP-7 raised the fire alarm level to Task Force Bravo, calling for 28 firetrucks in Cebu to respond to the situation.
Senior Fire Officer 2 Wendell Villanueva, spokesperson of the Cebu City Fire Office (CCFO), said that the fire started from a welding incident. Witnesses claimed that the fire extinguisher used to put out the fire allegedly malfunctioned.
Firefighters are battling a blaze that hit an unfinished condominium building in Barangay Kasambagan here on Friday afternoon.
No one was hurt.
Firefighters yet to put the fire under control at around 6:30 p.m.

14일 금요일, 세부시 그랜드레지던스 콘도미니엄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초의 화재보고는 오후 2시 30분 경 발생했다.
오후 4시 30분까지 소방당국은 태스크포스 브라보 수준까지 올려 세부에 있는 28대의 소방차가 상황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화재는 공사중 용접 사고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초기 진압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목격자들은 화재를 진압하는데 사용된 소화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추정되다고 말했다.
다행히 화재가 난 건물은 입주한 타워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한창 교통 체증이 심한 금요일 밤 늦게까지 인근 지역의 도로 교통이 전면 통제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세부 교민 염 모씨는 5시 경 바닐라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퇴근을 하였으나, 라훅의 집까지 2시간 여 이상 운전하였다고 말했다.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탈람반, 바닐라드 지역에서부터 시작된 교통체증은 라훅과 아얄라 인근까지 이어져,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데 2시간~4시간까지 소요되는 등 자정이 넘어서까지도 상황은 쉬이 좋아지지 않았다.
이러한 교통체증은 15일 오전 11시경이 지나면서 차츰 풀려 15일 오후부터는 그랜드레지던스 인근 주변도 양방향 소통이 원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