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 2021년 1분기 기본 예금 계좌 51% 증가

BSP: Basic deposit accounts up 51% in first quarter 2021

More Filipinos are maintaining bank deposits as reflected in the 51 percent increase in Basic Deposit Accounts (BDAs) in the first quarter of 2021.
The 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 reported that BDAs in the first three months of 2021 rose to 7.0 million from 4.6 million during the same period in 2020.
According to BSP, this improvement can be attributed to BSP’s call for banks to promote use of the BDA to foster financial inclusion.
To date, 132 banks offer BDAs, with total deposits amounting to P4.8 billion in first quarter 2021. This marks an increase from the 121 banks with total BDA deposits of P4.0 billion in the same period last year.

필리핀 중앙은행의 2021년 1분기 기본예금 계좌가 51%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더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은행 예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필리핀 중앙은행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2021년 첫 3개월 동안 전년 동기간에 비해 460만 개 예금 계좌에서 700만 개로 기본 예금 계좌수가 증가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기본 예금 계좌 개설은 저축, 대출, 투자와 보험 등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관문이 된다."라며 더 많은 필리핀 사람이 은행 계좌를 개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2019년 필리핀 중앙은행의 FIS(Financial Inclusion Survey)에 따르면 필리핀 국민의 29%인 약 2,090만 명의 성인 만이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 국민 중 설문의 응답자들은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초기 예금액수, 이자율, 잔고유지 비용 등을 따졌다.
또 같은 설문에 따르면 은행 계좌를 소유하지 않는 큰 이유로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중앙은행은 다양한 부문과 협력하여 은행 계정 거래의 유의미한 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급여 통장의 혜택, 지속적 재정지원을 수혜하기 위한 은행 계좌 개설의 이점, 송금과 이체의 편의성, 일상적인 지불과 청구서 처리 등을 특히 예로 들었다.
필리핀 국민이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또 다른 주요 이유는 유효한 신분증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필리핀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필리핀 주민등록증 도입 시스템(PhilSys)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필리핀의 Land Bank는 필리핀 통계청과 제휴하여 은행에 가입된 적이 없는 PhilSys 등록자가 PhilSys 등록을 하면서 등록센터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전에는 은행 거래를 할 수 없던 사람들이 현재까지 590만 명 이상 Land Bank의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