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육부,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접종 서둘러주길

DepEd 7 appeals to fast-track inoculation of children

As the pilot implementation of face-to-face classes in this pandemic nears, the Department of Education in Central Visayas is appealing to concerned agencies to expedite the inoculation of children ages 12-17.
DepEd-7 Director Salustiano Jimenez Jr. called on the Department of Health-7 to appeal to the Inter-Agency Task Force for the Management of Emerging Diseases to start the inoculation for the younger population.
To start with the inoculation of the so-called pediatric population, a region needs to have at least 50% of its seniors fully vaccinated.
Based on the data from the Visayas Vaccination Operations Center, only 37.8% of the seniors in Central Visayas have been fully vaccinated while 29.2% have received their first dose.

대면수업의 시범적 시행이 가까워짐에 따라 중부 비사야지역 교육부는 12세~17세 사이의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보건부와 IATF에 호소했다.
그러나 어린이 인구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행하려면 해당 지역에서 노년층에게 최소 50%가 완전한 예방접종이 우선되어야 한다.
중부 비사야지역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 노년층 중 37.8%만이 완전한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며, 29.2%는 첫번째 예방접종까지만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메트로 세부지역의 노년층은 44%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따라서 메트로 세부지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예방 접종을 실시할지 여부를 보건부는 각 지방 정부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 비사야지역의 교육부 관계자는 "7학년~12학년 학령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신속히 시행되기를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교육부조차 중부 비사야 지역의 12세~17세 연령대의 학생 수와 기저질환이 동반되는 학생의 최종적인 인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시의 경우 약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최종적인 접종 대상 리스트에 올라 있다.
이들 중 400명 이상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 층이다.
청소년 중 우선 접종 대상 순위가 되는 기저질환은 유전 및 신경계 질환, 대사/내분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비만, 에이즈 감염, 결핵, 만성 호흡기 질환, 신장 장애, 간담도 장애, 질병의 치료 후 생긴 후유증이 있는 경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