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민, 시노박 백신 강요하지 않는다

No forcing of Sinovac vaccine for Cebu City residents

Cebu City residents will not be forced to be inoculated with the China-made Sinovac vaccine.

This was the assurance of Mayor Edgardo Labella who said that although vaccines will be allotted for the city as promised by vaccine czar Secretary Carlito Galvez, Jr., the residents cannot be forced to be inoculated if it is against their will.

The city government will still accept the vaccines, which will be distributed by February 2021, and distribute them to the priority sectors such as healthcare workers, police, market, transportation, and others.

However, if the beneficiary will choose not to avail of it and is willing to wait for other brands that are expected to arrive later this year, they will be allowed to.

세부시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시노박 백신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라벨라 시장이 강조했다.

세부시정부는 2월까지 백신을 구입하여 우선적으로 의료종사자, 경찰, 교통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만약 수혜자가 시노박 백신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올해 말 경 배포될 다른 브랜드 백신의 접종을 기다릴 수 있다.

대신 남는 백신의 분량은 특히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 제공된다.

한편, 세부시장은 시노박 백신이 도착하면 주민들이 무료 백신을 두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꺼이 예방 접종을 받겠다고 말했다.

세부시는 많은 백신을 보관할 별도의 시설이 없다.

라벨라 시장은 백신의 효율적인 배포를 위해 백신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 시 인구의 70%이상에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