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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나에게 잊고 있던 친구가 찾아왔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 CHRISTOPHER ROBIN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 CHRISTOPHER ROBIN

영화의 원제는 ‘Christopher Robin’인데 아마도 한국 관객들이 곰돌이 푸 이야기인지 잘 모를까봐 한글 제목을 친절하게 붙인 것이 아닐까 싶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 CHRISTOPHER ROBIN 많은 사람들이 곰돌이 푸 이야기를 안다. 또는 하다 못해 노란색 곰에 속옷을 입지 않아 ‘변태 곰’ 취급을 받는 친근한 캐릭터로서 알기도 한다.
낙천적이고 순진한 곰돌이 푸(Pooh), 명랑한 호랑이 티거(Tigger), 소심한 돼지 피글렛(Piglet), 우울한 당나귀 이요르(Eeyore), 현실적인 토끼 래빗(Rabbit). 그리고 이들의 유일한 인간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Christopher Robin)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영국 작가 알렉산더 밀른의 1922년 원작을 바탕으로 1977년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니 더 푸(Winnie-the-pooh)’는 나사가 하나씩 빠진 듯한 친근한 주인공들 덕분에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실제로 ‘크리스토퍼 로빈’은 작가 알렉산더 밀른의 아들 이름이다. 동물원의 곰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아빠가 쓴 동화가 시대를 뛰어넘어 백 년 가까이 사랑을 받고 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크리스토퍼 로빈(이완 맥그리거)과 나이가 먹었지만 여전히 동심을 간직한 곰돌이 푸의 재회를 담은 실사영화이다.

관객평점 7.20

  1. 1. I wouldn’t ever forget about you. 난 널 절대 안 잊어.
  2. Pooh : What should happen if you forget about me?
    푸 : 네가 날 잊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Robin(Young) : Silly old bear. I wouldn’t ever forget about you. Pooh, I promise. Not even when I’m a hundred.
    어린 로빈 : 바보, 난 널 안잊어, 푸. 약속해. 내가 백 살이 된다 해도 안 잊어.
    Silly boy~라는 말은 친구끼리 ‘바보야’할 때 쓰는 말인데, 여기서는 Silly old bear~라고 말장난을 했다.
    그렇다면 will과 would의 차이는 뭘까?
    would도 will처럼 미래를 가정하는 상황에서 사용하지만 would는 will보다 확신의 강도가 약하다.
    I will not do it. 나는 이거 안 할 거야.
    I wouldn’t do it. 나는 이거 안 할 것 같아. (하지만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3. 2. Your life is happening now, right in front of you.
    당신의 인생이 흘러가고 있어. 당신 코 앞에서.
  4. Robin : I’m sorry, I got held up at work.
    로빈 : 미안해, 일하느라 늦었어.
    Wife : You’ll be working this weekend?
    아내 : 이번 주말에도 일해?
    Robin : it can’t be helped.
    로빈 : 어쩔 수가 없어.
    Daughter : Father, I never see you.
    딸 : 아빠, 얼굴 보기 힘들어.
    Wife : Your life is happening now, right in front of you.
    아내 : 당신 인생이 흘러가고 있어. 당신 코 앞에서.
    ‘got held up at work’는 ‘일에 붙들려 있었다.’라는 의미의 관용어구이다.
    It can’t be helped. 는 어쩔 수가 없어요. 라는 뜻이다. 그래서 I can’t help loving you.라는 노래가사는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라는 뜻이 된다.


  1. 3. People say nothing is impossible, but I do nothing every day.
    사람들은 불가능한 건 아무 것도 없다지만, 난 매일 아무 것도 안 해.
  2. 매일 매일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내며 생산적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퇴근해도 또 뭔가를 하며 정작 아무 것도 안 하면 불안한 사람들. 그 중에 한 사람인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푸가 말합니다.
    People say nothing is impossible, but I do nothing every day.
    Nothing is impossible! 불가능은 없다! 라는 말도 유명한 말이지요.
    Pooh : Doing nothing often leads to the very best kind of something.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종종 최상의 어떤 결과를 가져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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