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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가 사라진 세상, 성공과 거짓 사이에 흔들리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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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라고 한다.

이 영화에서 기발한 발상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비틀즈'가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주인공과 몇몇 사람의 기억에는 남아있다.

'영화 포스터'가 전체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잘 말해준다.

전체적으로 비틀즈의 노래가 소재로 활용되고, 음악으로 맺어지는 에피소드로 채어져 있기에 기존에 음악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가 필요했을 것 같다.

러브 액츄얼리, 비긴 어게인의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았다.

이런 소재에 능숙한 감독과 각본가가 만났으니 영화도 엄청 빛을 발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한국내 흥행성적도 저조하다. 22만명에 그쳤다.

전작인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약간 비긴어게인의 향기도 묻어나지만, 한번 상상해볼만한 일 들에 대해 유쾌하게 대리 경험해 본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코카콜라도 사라지고, 해리 포터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는데 나만 알고 있다면, 하는 식의 상상.

무엇보다 비틀즈의 팬이라면 비틀즈의 노래가 색다른 느낌으로 탄생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꿈이 성공으로 이어지면 좋지만 쉽지만은 않다. 사실 현재는 그 구분이나 개념 정리조차 혼란스럽다.

어릴 때부터 꿈과 성공이 돈이 많고 적음이란 프레임으로 정해진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영화 속엔 실제 성공한 가수 '애드 시런'이 등장한다.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자. 성공과 부의 꿈을 이루고 그 것이 타인을 향한 기회로 흘러가게 하는 자로 잭 말릭은 마지막에 그의 콘서트에 보조 싱어로 출연해 멋지게 노래를 해낸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 비틀즈의 노래를 자기가 부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힘들게 고백한다.

비록 이 행위가 세상에서 다시 루저로 복귀한다는 걸 의미함에도 불구하고이다. 이제 백스크린은 그가 사랑하는 '엘리'를 비춘다.

그 동안 사랑해왔다고.


관객평점 6.80

  1. Miracles happen all the time!
    기적은 매 순간 일어나!
  2. What I’m lffering you is the great and glorious poisoned chalice of money and fame.
    내가 당신에게 엄청난 돈과 명예를 안겨줄게.
  3. I’ve been waiting half my life for you to wake up and love me.
    난 내 인생의 절반을 네가 나를 알아보고 사랑해 주기를 기다렸어.
  4. I’ve always known I was number two. But that’s not a bad place to be.
    Some of the best songs never made it to number one.
    난 내가 네 두 번째라는 걸 항상 알고 있었어. 하지만 2등도 나쁘지 않아.
    1위를 못 한 명곡들도 많잖아?
  5. There’s so much money and success coming. But I feel like I’ve become the definition of living a lie.
    엄청난 부와 명예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거짓말쟁이의 삶. 마치 내 인생이 그 자체가 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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