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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세부의 코피노사랑은 각 후원대상 가가호호 방문하여 6월 정기후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만났다.
6월 후원 물품에는 특히 한국의 청소년 진흥협회와 한아름 나누기에서 전달한 아이들을 위한 옷가지 300여점이 고루 나누어져 함께 전달되었다.
한편, 가족들은 지난 1년간의 코피노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에 대해 코로나 판데믹 기간 중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토로하고, 무엇보다 온라인 수업과 모듈 관리를 위해 중고품 태브릿이나 헌 스파트폰을 지원받을 수 있을지 다수 문의했다.
매달 세부의 코피노러브는 코피노러브 한국지회, 순천 정원교회(담임목사 김석원) 등 여러 후원자들이 보낸 정기 후원금으로 마련하여 쌀, 기저귀, 분유 등 생활 필수품과 식료품, 개인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맘발링 지역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뇌성마비 코피노 니콜의 집이 전소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니콜네 집은 이제 바닥을 잘 닦고 청소한 다음 목재로 골조를 새로 올리고 있어 화재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니콜의 거처와 화장실을 포함한 별도의 거처 마련을 위해 한국의 정원교회(담임목사 김석원)에서 전달한 후원금이 보태져 기둥을 세울 수 있는 비용을 마련해 전달하였다.
또 최근 세부교민 단톡방을 통하여 재능기부를 요청하여 코피노러브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위해 세부교민으로 머물다가 현재는 캐나다 뱅쿠버에 유학 중인 이데 마오씨와 세부에서 유투브 채널을 운영 중인 돌아이몽 씨의 재능기부로 멋진 동영상이 제작되어 배포되기도 했다.
코피노 사랑을 통해 세부지역에서는 하나로교회(담임목사 박광성), 텐더스파 (대표 김우성), 빅플러스마트 (대표 최상호), MJ학원 (대표원장 양 혁) 등 몇몇 개인 후원자들이 또한 아이들을 위해 의료지원, 치과진료지원을 비롯, 후원금과 물품 등 형편과 처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있다.
세부 코피노 러브는 매월 정기적인 후원행사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또 그 외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불우한 코피노 가정을 돕는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을 늘 기다리고 있다.
코피노사랑회 세부 담당자:
0917-777-2680 (후원 문의 및 CMS자동이체 후원신청)
후원계좌 중소기업은행 091-170499-01-011 예금주 코피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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