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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자, 제대로 짚어보기 – 232 (2023년 05월 25일)

[필리핀에서 가장 시원한 동네 Top 5]

4월과 5월을 지나며 부쩍 더워진 필리핀을 실감하고 있다.
이글이글 끓어오르는 도시의 지열, 작열하는 태양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한낮의 기온은 역시 적도의 필리핀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일부 사람들은 시원한 에어컨의 바람이 부는 쇼핑몰과 영화관 등지를 제 2의 거실 삼아 순례하며 더위를 식힌다.
하지만 필리핀의 전역이 이렇게 덥고 더 덥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필리핀에서도 쌀쌀하거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을 상식으로 알아보자.

  1. 바기오
  2. 필리핀에서 가장 시원한 동네 Top 5

    미국 식민지 시대에 미군은 향수병을 앓는 병사들을 위해 다소 날씨가 쌀쌀한 바기오 지역에 요양원을 세웠다. 몇몇 여름을 나는 동안 미국 총독은 마닐라보다 바기오에 머물기를 더 좋아했다. 해발 1,600미터에 이르는 바기오 지역에 형성된 도시는 1961년에는 6.3℃의 최저기온 기록을 세웠다. 미국 총독부는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지만 바기오에 절벽과 산세의 아름다운 풍광은 이른바 바기오를 필리핀에서 ‘여름의 수도’라고 불리며 무더운 시기를 보낼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바기오의 선선한 기온은 딸기가 재배될 수도 있는 정도로 유명하다.

  3. 타가이타이
  4. 필리핀에서 가장 시원한 동네 Top 5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1시간 남짓 달려 닿을 수 있는 타가이타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인 타일화산이 있는데다 그 전망이 볼 만하고, 선선한 온도까지 안성맞춤이라 여행지로 이름이 높다. 이멜다 마르코스는 한때 로널드와 낸시 레이건 부부를 초대하여 해발 700미터에 있는 타가이타이 저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5. 사가다
  6. 필리핀에서 가장 시원한 동네 Top 5 필리핀의 초창기 선교사들은 1900년대에 사가다 지역에 머물며 이 곳의 기후가 레몬을 키우기에 충분히 선선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기뻐했다.
    해발 1,600미터에 이르는 곳에 위치한 필리핀 샹그릴라도 유명하다.
    1월과 2월의 저녁기온은 10℃안팎으로 사람들은 이를 겨울시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가자 지역은 또한 시벳커피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여행자들은 사가다 지역의 동굴탐험을 하면 마치 몸을 찌르는 듯한 추위를 느낀다고 소회한다.


  1. 돈 살바도르 베네딕토
  2. 필리핀에서 가장 시원한 동네 Top 5 이 지역은 필리핀에서 드물게 침엽수림을 볼 수 있으며 ‘리틀 바기오’라는 별명을 가졌다.
    소나무가 가로수로 늘어서 있으며 기온은 16℃ 정도이다. 마그네틱 힐이라고 불리는 관광지는 미묘한 경사가 마치 차량을 잡아당기는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보여 유명하다. 이 지역을 가려면, 바콜로드에서 버스로는 1시간 정도, 마닐라에서는 비행기로 30분, 페리로 하루 정도가 소요된다.

  3. 칸라온 시
  4. 필리핀에서 가장 시원한 동네 Top 5 칸라온 시는 네그로스 섬에서 여름철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시원한 정도로 돈 살바로드 베네딕토와 늘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경쟁지역이다.
    칸라온 화산 기슭의 해발 2,600피트 높이에 위치한 도시는 지형 곳곳에는 자연 온천이 퐁퐁 샘솟고 있다.
    그리고 그 온천은 도시 전체에 미온의 공기를 은은하게 감싸 다른 지역보다는 시원하고, 또 너무 춥지도 않은 따뜻한 기후를 경험하게 한다. 해발고도가 높다보니 산 아래로는 천연 폭포가 곳곳에 존재한다.
    칸라온 시에는 일본계가 운영하는 큰 농업단지가 있다.
    또 수령이 1,30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명한 나무가 무수한 반딧불을 밤마다 모아 장관을 보여준다.
    바콜로드나 두마케테, 또는 산카를로스 지역에서 칸라온으로 이어지는 경치좋은 육로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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