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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자, 제대로 짚어보기 – 225 (2023년 03월 15일)

[필리핀 레스토랑에서의 에티켓]

[필리핀 레스토랑에서의 에티켓]

한때 스페인과 미국, 일본의 지배를 받은 필리핀은, 그로 인해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스타일의 레스토랑들이 많다. 쇼핑센터에 가면 원하는 나라의 음식과 관련된 레스토랑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꼭 쇼핑센터가 아니더라도 동네 주변에도 깨끗하고 맛있으면서 저렴한 레스토랑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인기가 좋은 레스토랑이나 가장 바쁜 시간 Peak Time에 갈 때는 몇 명이 몇 시에 갈 것인지 미리 전화해두면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필리핀 레스토랑에서의 에티켓] 필리핀은 인건비가 저렴한 나라이다 보니, ‘웬 종업원들이 이렇게 많나?’ 싶을 정도로 레스토랑에 종업원들이 많다. 레스토랑 입구에서부터 이들의 서비스를 받으며 식사를 한다. 처음 간 레스토랑이면 종업원에게 그 레스토랑에서 유명한 음식이나 맛있는 음식이 뭔지,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해 달라고 말해보자. 그렇게 선택하면 음식 선정에 실패할 확률도 적고 영어도 늘 수 있다.
일반 레스토랑을 가면 보통 한 끼에 100~200페소 정도하고, 고급 레스토랑을 가게 되면 한 사람당 600페소 이상의 비용이 들기도 한다.
계산은 카운터에서 하지 않고 음식을 다 먹고 난 다음 조용히 직원을 불러 Bill, Please~?라고 하면 계산서를 가지고 온다. 필리핀 생활이 익숙하지 않을 때 직원을 불러 Bill, Please~? 했더니 Beer, Please~?라고 잘 못 듣고 맥주를 가져다 주었다는 어떤 이의 일화도 있다.
계산서를 체크해보면, 레스토랑에 따라 세금이 10% 포함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세금이 포함된 계산서를 받으면 그 금액만 주면 되지만,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는 직원들에게 서비스 팁을 약간 얹어 주도록 하자.
가끔 시킨 음식 외에 직원이 고의나 실수로 음식을 추가로 적어놓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계산서를 받으면 바로 돈을 지불하지 말고 자신이 주문한 음식과 계산서가 동일한지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필리핀이 우리나라와 크게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팁’ 문화이다. 사실상 필리핀에서는 손님들이 주는 팁을 고려하여 직원들의 급여를 책정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돈을 받으면서 일을 한다. 팁은 원래 서비스가 정확하고 신속했을 대, 봉사자에 대한 고마음의 뜻으로 주는 돈이지만, 필리핀은 팁 문화가 오래 정착되어 팁을 받는 사람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국 사람은 ‘계산할 거 다 했는데 뭘 더 주나?’라고 생각해서 종종 얼굴을 붉힐 때가 있다. 필리핀의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나올 때는 서비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간의 팁을 얹어 주도록 하자.


필리핀의 레스토랑에서는 종종 물 값을 절약하기 위해 수돗물을 기본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레스토랑에 가서도 미네랄 워터를 주문해서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얼음도 혹시 사각 얼음이 제공되는 경우, 수돗물을 얼린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공장에서 제조되어 원통 모양의 가운데에 구멍이 난 얼음을 먹는 것이 좋다.

Do you have any special recommendations?
특별히 추천해 주실 음식이 있나요?
Would you explain this dish?
어떤 요리인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Do you have anything that’s quick?
뭐든 빨리 되는 게 있나요?
May I ask the name of your dish?
드시고 있는 요리의 이름을 물어봐도 될까요?
What’s the dish that man’s having?
저 남자분이 먹고 있는 음식이 뭐죠?
Anything else?
더 주문하실 게 있나요?
I’ll have whatever you recommend.
당신이 권해주신 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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