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콘도구입, 투자, 이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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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022년 10월 05일)
9월의 마지막 날, 우리 코스피는 2,150선까지 내려앉았다.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9월 시작할 때만 해도 2,400을 넘어섰던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 속에 한 달 동안 10% 넘게 떨어졌다. 내일(4일)부터 시작될 10월 주식시장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많다. 때문에 국내 또는 해외 주식을 산 사람들은 밤낮으로 고민이 많다. 아예 주가를 안 본다는 사람도 있는데 한편에서는 주식에 중독된 것 같다며 상담 기관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주식 투자자가 중독자로 변하는 건 본인 통제력을 상실한 경우이다.
경제력을 고려할 때 투자를 더 하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혼자 힘으로 주식을 끊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4년간 주식과 선물에 중독돼 4억 원을 잃은 40대 A 씨는 “크게 벌었던 기억에 사로잡혀서 '이 정도 돈이면 다시 되겠지'라고 생각해서 대출을 받고 했지만, 중독된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생각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잃은 돈을 만회하려고 다시 투자하는 이른바 '추격 매수'도 중독자들의 특징이다.
20대 B 씨도 직장을 다니면서 모은 5천만 원을 주식과 선물로 잃고도, 다시 또 대출을 받아 추가 투자를 하다 빚더미에 앉았다. 그는 “대출을 해서 좀 벌어보자 이런 생각으로 대출을 받았던 것 같다. 보상심리 같은 것도 있었고, 주변 사람들은 다 버는데 왜 나만 이럴까….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주식 중독은 이런 특징 때문에 심리상담 분야에서 도박 중독의 범주에 포함시킨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이찬모 예방홍보팀 선임은 “첫 번째는 불확실한 사건, 두 번째는 돈이나 가치 있는 것을 거는 행위, 이 두 가지 조건이 성립되면 도박이라고 하는데, 주식은 도박에 포함되는 게 맞다.”라고 단언했다. 주식 열풍 속에 중독 문제로 상담 기관을 찾는 인원도 5년 사이 6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들은 스스로 중독임을 인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른 중독자보다 더 길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이찬모 예방홍보팀 선임은 “ '잠깐 내가 분석을 잘못해서 그런 거야', '실수로 내가 일시적으로 그런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좀 차이가 큰 것 같다.”라고 덧붙였따. 그만큼 상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주식 물타기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중독이다, 아니다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를 간별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 전문가들은 주식 중독자들에게는 조절 실패, 추격 도박, 일자리 상실 등과 같은 부정적 결과, 경제적 도움을 받은 지표가 더 두드러지는 경향 보인다고 말한다.
3개 이하 : 정상
4∼7개 : 고위험군
8∼10개 : 주식 중독
11개 이상 : 심각한 주식 중독
일단 국내에서는 도박 중독 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대표 공공기관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이곳 대표 번호 '1336'으로 전화하면 된다. 그러면 전문 상담사가 상황을 듣고 거주지와 가까운 지점으로 연결해 준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만큼 상담 비용 전액 무료이다.. 이 전문가들은 본인의 현재 상태가 주식 중독인지 아닌지 이런 생각이 들기라도 하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바로 알리고 상담이나 치료를 먼저 받아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족, 다른 수면장애 및 수면-각성주기장애 등으로 인한 졸림증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수면장애는 밤에 수면 다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기면병 진단을 위해서는 야간 수면 다원 검사에서 수면 시간이 충분하고 다른 수면장애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이어 아침에 2시간 간격으로 낮잠을 자면서 얼마나 빨리 잠드는지 측정하는 다중 수면 잠복기 검사를 시행해 기면병을 확진한다.
이 같은 밤 수면 다원 검사와 낮 다중 수면 잠복기 검사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일부 환자는 다중 수면 잠복기 검사로만 확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뇌척수액의 히포크레틴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진단에 도움될 수 있다.
그럼에도 기면병은 효과적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돼 약물 치료로 대부분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
기면병의 주간 졸림증 증상은 진한 커피를 많이 마셔도 개선되지 않지만 기면병 약물 치료제는 중추신경계의 각성 중추를 자극해 낮에 각성을 높여 주간 졸림증 증상을 70% 정도 줄여준다. 내성ㆍ의존성 위험이 거의 없고 부작용도 심하지 않아 1차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탈력 발작은 렘수면 작용을 억제하는 항우울제 계열 약물이 효과적이다. 약물 치료의 효과를 잘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수면 습관,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계획적으로 낮잠을 자는 것이 주간 졸림증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약 용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학교ㆍ직장에서 낮잠 시간을 배려하면 환자가 주간 졸림증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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