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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022년 09월 05일)
탐포 Tampo라는 단어는 직접적인 영어 번역이 없는 필리핀의 타갈로그 단어이다.
서양 사람들은 이를 으스스하다거나, 묵묵히 대한다거나, 심지어 원한을 품는 다는 것과 동일하게 여기기도 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질투심을 나타낼 때도, 또는 "더 이상 당신을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다.'라는 표현의 방법으로도 쓴다.
평소 필리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한 사람에게 기존에 보여줘 왔던 애정어린 행동이나 쾌활한 행동을 중단하게 된다.
보통 서양 사람들이나 한국 사람들은 오해를 직설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심지어 때로는 감정적으로 행동하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언행을 좀 더 쉽게 드러내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필리핀 사람들 그리고, 특히 필리핀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화를 내는 방식이 문화적으로 우리와 많이 다르다.
노골적으로 화내지 않는 문화가 몸에 밴 필리핀 사람들은 보통 부루퉁한 표정을 짓거나, 더 이상 밝게 웃지 않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기분이 상했음을 알린다.
필리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화를 내는 방식인 탐포Tampo는 자신의 불편한 마음 상태를 전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만약 부루퉁한 표정, 더 이상 보여주지 않는 미소 등의 무언의 표현을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면 다음 순서로는 문을 소리 나게 닫는다거나, 발을 구른다거나,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등의 소리를 이용해서 불편한 감정을 표현한다.
이러한 필리핀 사람의 불편한 감정을 눈치채게 되면 상대방은 우호적인 제안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이를 무시하게 되면 필리핀 사람과 관계가 악화된다.
보통 필리핀 사람들은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몸에 배어 화가 나면 오히려 침묵하고 대화를 회피하거나 또는 다른 공간으로 피하기도 한다.
이들에게는 감정을 처리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또 화가 나 있는 동안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불만과 화를 표출할 때 그냥 무시하는 것은 바람직한 대응이 아니다.
먼저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자신의 실수가 명백한 경우 화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화가 난 필리핀 사람이 자신에게 얼마나 고맙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인지 계속해서 다정하게 이야기 하면서 화를 풀어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또 강제적으로 할 수는 없겠지만 상대가 무엇때문에 화가 났는지 스스로 말하게 할 수 있으면 좋다.
사소한 초컬릿, 장신구, 핸드폰 케이스, 티셔츠 등의 선물로 미안한 마음과 화해를 하고 싶은 표시를 하면 좋다.
그러나 탐포Tampo의 정도에도 전자제품처럼 고가의 선물을 할 필요는 없다.
만약 과도한 선물이 계속되면 마치 필리핀 사람과의 계속되는 관계가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여겨지거나 또는 필리핀 사람이 추후 이를 악용하게 만드는 나쁜 계기가 되기도 한다.
저녁식사에 초대하여 평소 좋아한다고 말했던 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리핀 문화는 탐포Tampo를 매우 정상적인 행동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양 사람들이나 한국인들도 평소에는 필리핀 사람을 가까운 친구로 가족으로 여기면서도 탐포Tampo를 유치하거나 불필요한 행동으로 보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 자신의 편견에 의한 제한이 없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보통 화가 나거나 불편하면 미국이나 호주 출신들 또는 일부 한국인들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고 오해를 피해 해명을 하거나 받거나 하는 등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는 방식이 다르다.
필리핀에서도 인간관계를 위해 열린 의사소통이 기본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서로 이해하며 침착하게 대화하고 공정하게 타협한다면 사실 세계시민으로서 필리핀 사람이나 서양인이나 한국사람의 화합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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