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2021년 12월 05일)

저렴한 명품, 해외직구 조심 - 가짜면 한 푼도 못건진다.

명품인 줄 알고 구매한 가방이 나중에 가짜로 판명이 나더라도 반품을 하거나 교환을 받을 수 없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직구가 늘고 있다며, 짝퉁 물품 구입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물건을 구입한 뒤 통관 단계에서 가짜로 판명나면 용도나 수량에 관계 없이 전량 폐기된다.
물건을 받고 나서 짝퉁인지 인지할 경우에도 다시 보상 받을 길은 없다. 반품이나 교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류재철 인천세관 특송4과장은 "국제협약에 따라 짝퉁 물품 반송은 수출에 해당하고, 짝퉁 물품은 국가 간 거래가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렴한 명품, 해외직구 조심 - 가짜면 한 푼도 못건진다.

지난 1월부터 지난 달까지 열 달 동안 세관에서 적발한 짝퉁 물품은 의류가 24%로 제일 많았고, 가방도 20%로 엇비슷했다. 그 외에도 완구·문구(11%), 신발(9%) 등이 있었다. 중국에서 들여온 물품이 7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해외직구 전반적으로 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 오배송이나 배송 지연, 제품 하자 문제 등 피해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크리에이터 디용은 갖고 싶던 명품가방이 국내 상점에서 매진이 되자 ‘구매대행’ 시스템을 이용해 해외직구로 가방을 구매했다. 우선 디용은 가방이 고가인 만큼 신중하게 구매하기 위해, 대형 쇼핑몰 '지마켓'에 입점 되어있는 해외 구매대행 업체를 찾았다. 잘 알려진 대형 쇼핑몰인 만큼 사기나 배송 오류 등의 위험이 낮기 때문이었다. 디용은 대형 쇼핑몰에서 구매 대금을 결제했고, 주문을 접수한 판매자가 직접 구매한 물건을 보내기만을 기다렸다.몇 주 후 상품을 받은 디용은 처음엔 해당 명품가방이 진품이라고 믿었다.

저렴한 명품, 해외직구 조심 - 가짜면 한 푼도 못건진다.

실제 정품 수준의 종이가방과 박스, 더스트 가방, 보증서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명품매장에서 발행한듯한 영수증까지 동봉돼 있었다. 해당 영수증에는 1,669유로와 물품명과 바코드까지 상세하게 찍혀 있었다. 하지만 영수증은 ‘허위’였다.디용은 자신이 진품이라고 믿고 구매한 명품 가방과 가품을 비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가품에 대해 공부하던 중 자신이 구매한 가방이 가품임을 확신했다.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아챈 디용은 “차라리 매장에 가서 2~30만원을 더 주고 구매하길 추천한다”며 다시는 해외 구매대행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외직구 사기를 당한 디용은 영상 말미에 지마켓의 환불 정책을 소개했다.지마켓에선 위조품 전담 부서가 있어 가품이 배송될 시 100% 환불 정책을 펼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구매자가 가품을 받았다는 게 확인 되면, 지마켓은 우선 판매자에게 이같은 상황을 전달한다.이후 판매자에게 48시간동안 환불 여부를 물어본 뒤 응답이 없을 시 지마켓이 직접 구매자에게 환불을 해주는 시스템이다.네이버스토어도 역시 '분쟁조정센터'로 구매자가 받은 물건을 보내 진위를 거쳐 환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이렇게 대형 쇼핑몰은 환불 제도를 통해 소비자들을 일정 부분 보호하고 있지만, 개인 SNS나 블로그를 통해 해외 직구 거래를 하는 소비자들은 가품 문제가 생겨도 보호를 받기 어렵다.개인 해외직구 거래에서 그나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이 된 판매자에게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것이 좋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 사이트 신뢰도 조회(http://www.scamadviser.com)나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서 사기 의심 사이트 리스트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또, 신용카드로 구입할 것도 당부했다. 신용카드로 살 경우, 무슨 일이 생기면 거래취소를 요청해 결제 금액을 돌려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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