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방법 6가지

01. 호칭으로 마음을 얻는다.

상대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인간관계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만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나이가 적다고 해서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것은 금물이다. 직장 내에서는 먼저 입사한 사람이 한두 살 어리더라도 '선배'라는 호칭을 붙여 부르며, 동료나 후배는 보통 이름 뒤에 '씨' 자를 붙이는 것이 듣는 사람도 기분 좋고 부르는 사람도 예의 바르게 보인다.

02. 함께 식사를 한다.

함께 식사를 하거나 술자리를 갖는 것은 한 단계 더 친숙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단순한 친구에게 친한 친구로, 또는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순간을 생각 해 보면 거기에는 식사와 술자리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03. 상대의 장점을 찾는다.

잘 모르거나 대하기 어려운 사람에게서 장점을 찾아내 칭찬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칭찬은 둘 사이에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 주고 거리감을 없애 준다. "친구들이 괜챦은 분이라고 하던데요, 영어회화를 잘한다고 들었어요." 등등 인사치레라 해도 자신의 장점을 알아주는 상대를 싫어할 사람은 없다.

04.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누구나 흥미가 같고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좋은 친구나 연인은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안도감이 신뢰감으로 연결되어 특별한 관계가 된 것이다.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보다, 상대의 기분과 이야기하는 방식 또는 자세나 버릇 등 신경 써서 함께 있는 것을 편안하게 여길 수 있게 만들자.

05. 좋은 인상을 남기고 헤어지자.

마지막에 보고 들은 것이 강하게 인상에 남는 것을 '종말효과'라고 한다. 헤어질 때의 표정은 상대에게 깊게 새겨지므로 허둥지둥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나와의 시간이 괴로웠나'라는 오해를 사기 쉽다.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천천히 일어나 한 번 더 정중하게 인사를 전한다면 상대는 호감을 갖고 다음 만남을 즐겁게 기다릴 것이다.

06. 가까운 거리를 유지한다.

처음엔 별 관심 없던 사람들도 가까이 있으면서 만나는 시간이 잦아지면 자연스레 상대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친근감이 느껴져 결국 좋아하는 감정으로 이어진다. 이것을 심리학적으로 '단순접촉 효과'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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