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세부코리안뉴스 631호 [2024년 12월0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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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NEWS
세부지역 한인사회+주세부분관 교민 안전간담회 개최
2015년 주세부분관이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며, 한국인 유학생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불미
세부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더 나아 스러운 사건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더욱
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간담회에서 언급된 제 철저히 학사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들에 대해 세부한인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 참석자들이 제언한 주요 내용과 검토 사항은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부 여행사협회의 박용희 1) 자연재해 대비 매뉴얼 체계화(한인 사회와
회장은 세부지역 방문객이 줄어 사건 사고 역 합동 도상훈련 등 검토), 2) 다양한 단체, 기관
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여행 대표자간 온라인 상시 소통 채널 구축 (SNS 단
업계는 여러 여행사들이 핫라인을 유지하며 다 톡 개설 검토), 3)관광객 대상 안전 홍보 확대 (
양한 사건사고에 상부상조하며 대응하고 있다 안전 홍보 팜플렛 추가 제작 등 검토) 등이 논
고 밝혔다. 박수진 세부 CDC 대표는 최근 베트 의되었다. 또한 한인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아
남과 세부지역의 관광업계 현황을 비교 분석하 우르는 대표 인사들을 초청하여 안전 간담회를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관 세부분관은 지난 11 지역 한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한인 단체 고 여행객 확대 및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 수시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었다.
월 19일, 세부한인회를 위시하여 다양한 세부 와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 한 제언을 공유했다. 주필리핀대사관 세부분관 측은 세부지역 한인
지역 한인 단체 대표인사들을 초청하여 안전간 하며 연말 관광 성수기 및 다가오는 2025년에 이에 송세원 총영사는 지역 내 관광업계 활성 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 조직, 인
담회를 개최했다. 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한 한인사회가 될 수 있 화 역시 주세부분관의 주요 관심사라고 언급 사들을 초청함으로써 한인사회 전체에 파급력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세부분관의 송세원 도록 분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 하며 더욱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세부 지역 과 영향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
총영사, 심성원 영사, 사건사고팀, 한국경찰 코 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 로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분관의 노력을
리안데스크와 더불어 세부한인회 임원과 관계 조봉환 세부한인회장은 다양한 한인 단체와 기 는 것도 한인사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답했다.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의 체류를 위해 세부
자, 세부한인 여성회, 관광업계, 어학원 업계, 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 데 대 어학원 협회의 최인 고문은 세부지역 어학원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환기시킬
항공사 관계자, 학교 등의 세부지역 한인사회 해 주세부분관에 감사하다고 언급하며, 지난 업계의 역사와 현 상황에 대해 간략히 공유하 수 있는 간담회가 되었다고 총평했다.
의 인사들이 참석(총원 30명)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주로 다뤄진 내용으로는 올
해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
현황 및 향후 대책 공유, 관련 영상의 시청, 분
야별 현황 공유 및 제언, 자유 토론 등으로 이
루어졌다.
주세부분관의 송세원 총영사는 “안전한 세부
No.631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