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 - 세부코리안뉴스 622호 [2024년 07월0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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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컴포즈커피, 필리핀업체에 지분 70% 3천300억원에 매각”(종합)


                                         필리핀 식품업체인 졸리비 푸즈가 2일(현지시           졸리비 푸즈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          년 말 기준 한국에서 이디야커피(3천5개), 메
                                         간) 한국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의  액은  2천441억  필리핀페소(약  5조7천700억              가커피(2천156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천
                                         지분 70%를 2억3천800만 달러(약 3천300억       원)로  전년보다  15.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901개의 가맹점을 보유했다.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           144억  필리핀페소(약  3천400억원)로  45.0%  특히 2022년 한 해 동안 626개의 신규 점포
                                         도했다.                               급증했다.                             를 개점해 커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확장세
                                         졸리비 푸즈는 필리핀 증시에 상장된 대형 식           이 회사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졸리비 등의  를 나타냈다.
                                         품기업으로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천524억  식품 브랜드를 갖고 있다.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 회사의 가
                                         필리핀페소(약 5조9천600억원)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컴포즈커피는 2022          맹점은 2천612개에 이른다.




                             필리핀·베트남                                               인니·필리핀 이어 태국도 K보험···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서로 대화 준비됐다”                                                        보험개발원, 연수사업 구슬땀

                                         해 “양국에 서로 혜택이 되는 해법을 모색하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6월에는  말레이시아
                                         고 달성하기 위해 필리핀과 협의할 준비가 된                                              보험서비스기관(ISM)의 정보기술부, 상품개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부, 데이터관리부 등 부서장 6인을 서울로 초
                                         항 대변인은 “연안 국가들이 유엔 협약에 따                                              청해 데이터 활용과 컨설팅, 정책성보험 운영
                                         라 자국 대륙붕 경계를 인정받을 권리가 있지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시행했다.
                                         만, 주변 국가들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해관계                                              이달 현재 태국 손해보험협회(TGIA)의 협회장
                                         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을 비롯해 5명의 연수단을 초청해 보험개발
                                         그는 또 “베트남은 국제법에 따라 호앙사 군                                              원의 역할과 기능, 자동차보험 요율·제도를
                                         도(파라셀  군도의  베트남명)와  쯔엉사  군도(                                          주제로  사흘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솜폰
                                         스프래틀리 군도의 베트남명)에 대해 주권을             보험개발원이 동남아 보험정책당국 등 유관            수엡타윌쿨(Somporn  Suebthawilkul)  회장은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덧붙였             기관을  대상으로  각국에  K-보험  인프라  전      “KIDI의 역할과 위상을 제대로 파악했고 차량
                                         습니다.                                수를 위한 연수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          충돌시험과 AOS알파시스템이 인상 깊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다투는 필리핀과 베           이에 대해 AP통신은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혔다. 보험개발원은 작년 12월부터 인도네시          며 “다음에도 심도 있는 지식 공유가 지속되
       트남이 평화적 분쟁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설  을 굳히기 위해 점차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과                    아를 비롯한 동남아 5개국과 업무협약을 맺           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것으로 보입니다.                         대조적으로 베트남이 외교적인 접근을 취하              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활발한 연수를 추          보험개발원은 동남아 각국의 보험성장 단계
       현지 시각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필          고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진 중이다.                            와 환경, 기관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연
       리핀 외교부는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어떤  앞서 지난 1월 양국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올 4월엔 보험개발원 직원이 인도네시아 금           수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사안이든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과 대화할 준           필리핀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양해            융감독청(OJK)을  방문해  보험상품과  통계관       필리핀, 베트남은 연수대상이 정책당국(감독
       비가 돼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각서(MOU)를 맺고 남중국해 사고 예방과 해           리 부문 직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보험  기구)으로 이들은 정확한 위험평가를 통한 보
       필리핀 외교부는 “우리는 남중국해 관련 사안          양경비대 간 협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             및 자동차 보험의 요율산출과 통계집적에 대           험요율산출, 통계 집적·활용 노하우 공유를
       에 대해 서로 혜택이 되는 해법을 찾는 데 도         기도 했습니다.                            한 연수를 3일간 진행했다. OJK의 통계·정         먼저 희망한다. 반면 말레이시아나 태국은 보
       움이 되는 가능한 방식으로 베트남과 관여할  중국은 그간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 선(                    보부문장은 “OJK는 현재 데이터 관리 효율화  험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AI기술이나 데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단선)을 긋고 이 안의 약 90% 영역이 자국          TF를 진행 중이며 보험개발원의 통계집적 노          터 활용 서비스, 자연재해보험 운영 사례 등에
       이는 지난 달 베트남이 남중국해 대륙붕을 놓          영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우와 레이아웃 개발 공유 등 지속적인 협력          관심이 많은 분위기다.
       고 필리핀과 서로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을 해          이에  필리핀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에           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허창언 원장은 “앞으로도 동남아 국가를 지속
       결하려고 대화할 의사를 나타낸 데 대해 화답          소송을 제기해 2016년 중국 주장이 국제법            5월에는 필리핀 보험감독위원회(IC)의 보험요         적으로 초청해 K-보험 인프라를 각국의 시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얻어냈지만,  중국        율,  통계,  규제,  정보기술,  계리  책임자  5인  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당시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필리          은 이를 무시하고 영유권을 고집하면서 필리             을 서울로 초청해 보험요율산출 기법과 위험           서 우리 보험사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핀이 대륙붕 경계 연장을 유엔에 신청한 데 대         핀·베트남 등 주변국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률 확인 방법, 인프라 소개를 주제로 사흘간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농촌 인력난 해소 큰힘”


       진안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지자체          해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자스민 시장 일         이에 마갈레스시 근로자들은 “내년에도 또 다
       행이 2박3일 일정으로 진안군을 방문했다.           시 진안에 와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근
       양 기관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의회  로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의원,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        특히 자스민 시장은 “근로자들의 밝은 얼굴을
       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위한 대화의  보니  진안군에  너무  감사하다”며  “농업  인력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안군은 초고령화와 저출         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축제 등 다양한 분야
       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영농인력이 부족한 상          에서 교류가 확대될 수 있길 바라며 선진 농업
       태로 여러 나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         을 배울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길 바란다”고 뜻
       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근로자를 운영 중에  을 밝혔다.
       있다.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와는 지난해  이에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농촌 인력 문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6월 기준 41명이 도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입돼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에게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수시
       마갈레스시 관계자들은 방한 기간 동안 본국 근         로 파악해 개선하고, 양질의 근로자가 도입될
       로자들의 근로현장과 공동숙식 장소 등을 방문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No.622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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