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안전 길라잡이 (2022년 05월 05일)

[필리핀 사람과의 의리, 그리고 거래]

[필리핀 사람과의 의리, 그리고 거래]

필리핀에서 사업을 할 때에는 평소에 누군가에게 접대를 하고 자주 어울려 다니는 것 보다는,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경쟁자보다 많이 오퍼하면 성공의 확률이 높다.
한국인의 개념 상으로는 필리핀의 사업가나 공무원들은 의리가 없다. 그러므로 훗날을 대비하여 이들에게 미리 접대해 두는 것은 거의 헛되고 무의미하므로, 사안별로 (Case by Case)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 가장 적절한 시기를 포착하여, 그들이 흡족할 만한 이익을 경쟁자들보다 많이 주어 목적한 바를 획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필리핀 사람과의 의리, 그리고 거래] 수십 년간 거래를 하고 있는 거래처가 있다 하더라도, 비슷한 품질의 보다 낮은 가격을 오퍼하거나, 월등한 품질의 비슷한 가격을 제시하면 언제든지 거래처를 바꿔버리는 것이 필리핀의 기업문화이다. 한국인들은 어느 회사와 처음 거래를 하고자 할 때에 보통 브로커를 찾거나 담당자와 안면이 있어서 다리를 놓아줄 사람을 먼저 찾아 다니는데, 필리핀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거의 모든 회사들이 현재의 거래처보다 유리한 조건의 공급처를 항상 기다리고 있기에 만일 누구라도 품질이나 가격에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한다면, 직접 그 회사를 찾아가면 담당자가 만나 준다. ‘수 년(또는 수십 년)동안 거래해 온 공급업체가 있으니 쉽게 바꾸려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은 한국인의 정서인데, 필리핀의 사업가들은 본인에게 많은 이득을 줄 수 있는 업체로 언제든지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
그래서 필리핀 사람들이 ‘의리’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필리핀사회에서의 의리란, 사업자들끼리의 계약관계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맺어지는 계약관계일 뿐이다.
즉, 서로에게 만족할 만한 도움이 되지 못하는 순간 계약과 의리관계가 해지된다는 합리적인 논리이다. 한국사람들은 우정과 의리를 묶어서 인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랫동안 거래를 해 왔었다면 친분이 쌓이고 그래서 우정이 형성된 것으로 간주하며 만약 작은 이득을 더 얻기 위해 경쟁자와 계약을 함으로써 친구를 불행해지도록 하는 것은 우정을 깨뜨리는 의리없는 사람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개념에 세뇌되어 온 한국사람들은 마치 의리를 이익의 반대 개념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것은, 필리핀의 지배층과 사업가들은 서구적이고 자본주의 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 사적인 정보다는 돈과 이익을 우선시 한다는 것이다. 서로에게 만족스러운 도움이 되지 못하면 고용주와 직원 간의 계약(의리)이 해지되고, 결혼(의리)이 파기되며, 거래(의리)가 깨어져야 함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대신 필리핀에서는 사업을 시작하기가 한국에서보다 오히려 수월할 수 있다. 품질과 가격의 경쟁력이 있다면 어떤 업체하고든 기존 거래처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서도 담당자를 수월하게 만날 수 있다. 한국인이 직접 나서기 어색하다면 필리핀 직원을 고용하여 담당자를 찾아 면담약속을 하면 된다.
그러나 또한 이미 거래를 성사시켰다 하더라도 더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상대 담당자는 다른 업체도 쉽게 만나주고 보다 이익이 되는 업체로 쉽게 바꿀 수 있다. 즉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쉬워도 꾸준히 유지하기가 힘들다.
이렇듯 공급업체끼리 항상 경쟁하는 구조이고 한국적인 의리는 무시되는 문화이기에 지배층의 이익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는 듯하다.


아카이브

CKN e신문 서비스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보는 부코리안뉴스 e신문 - QR 카카오톡 친구추가 cknnews

광고마감 : 8일, 18일, 28일


코피노사랑회 세부 담당자: 0917-777-2680

(후원 문의 및 CMS자동이체 후원신청)
후원계좌 중소기업은행
091-170499-01-011 예금주 코피노사랑
Kopino Love Foundation

J&K 컨설팅

세부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법인설립, 비자(은퇴, 결혼, 취업 등), 북키핑, VIP 에스코트 – J&K 컨설팅 (구)여권스탬핑, 신규발급된 여권으로 이전 대행

세부부동산 114

세부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십니까?
이민, 콘도구입, 투자, 이사, 입주 – 세부부동산 114

세부코리안뉴스

사업을 위한 동반 파트너를 찾으십니까?
세부최초의 교민신문, 광고주와 더불어 성장하는 Cebu Korean News

J&K임펙스

필리핀과 한국을 잇는 무역通이 바로 곁에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를 허브로 삼아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문무역업체 – J&K임펙스

0917-633-9025 / 0927-365-0114 J&K플러스톡 J&K GROUP

Mon-Fri 오전 8:00~오후 6시 (오후 12~1시 점심시간)

CONTACT

Lets get in touch. Send us a message:

세부코리안뉴스
© 2007-2020

+63 927-316-4567 / +63 917-777-2680
ckn@jnkgroupph.com
Cebu Korean News CKNNEWS

Address: Galcor Bldg., Eldorado Subdivision
cor. Gov. M. Cuenco Ave., Banilad, Cebu City
Mon-Fri 오전 8:00~오후 6시 (오후 12~1시 점심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