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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오심, 구토, 전신 쇠약감, 황달 등의 간염 증상과 간 기능 검사의 이상 현상이 나타난다.
A형 간염의 주된 감염 경로는 분변 경구감염으로 대변을 통해 배출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실온에서도 몇 개월 이상 생존할 수 있고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전파된다.
혈액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고,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평균 4주(15일~50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 몸살처럼 열이 나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구역질과 구토, 전신적인 쇠약감, 복통과 설사, 성인의 경우 며칠 후에 황달이 생겨 눈이 노래지고 소변 색깔이 진해질 수 있고, 어린이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연령이 높을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급성 A형 간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잘 회복된다.
충분한 영양 공급과 휴식이 중요하다. 술과 각종 약제, 건강식품은 절대로 섭최하면 안된다. 심한 운동이나 장기간의 육체활동은 피하여야 한다.
또한 A형 간염은 급성 신부전, 재발성 간염, 담즙정체성 간염, 급성 췌장염, 혈구 감소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간세포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발생하는 급성 간부전이 생길 수 있다.
A형 간염은 대변으로부터 오염된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끓여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과 화장실을 사용한 후와 외출 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음으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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