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Club 인문학 따라잡기 북클럽 064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에요!

[행복의 정복-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을 지은 러셀은 제3대 러셀 백작 버트런드 아서 윌리엄 러셀(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3rd Earl Russell, OM, FRS, 1872년 5월 18일 ~ 1970년 2월 2일)로 영국의 수학자, 철학자, 수리논리학자, 역사가, 사회 비평가다. 화이트헤드와 함께 《수학 원리》를 저술하여 수리논리학의 성립에 공헌하였으며, 이후 평화주의 운동과 저술활동에 참여하였고 1950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위대한 인물은 행복했을까? 일찍 부모를 잃고 조부모 손에서 자란 러셀은 외롭게 자라 어린 시절 가장 좋아한 찬송가가 ‘세상에 지친 이 몸에 죄로 된 짐을 지고’ 였다고 한다.
다섯 살 땐 앞에 길게 뻗어 있는 인생의 지루함은 얼마나 견디기 어려울까 생각했다고 하며, 사춘기에는 삶을 증오해서 늘 자살할 생각을 품었는데 수학을 좀 더 알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자살 충동을 자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랬던 러셀은 98세 까지 살며 철학, 수학, 과학, 교육, 역사, 정치, 종교, 예술 등 방대한 분야의 책을 출간했으며 58세에 자신이 점점 행복해진 비결을 담은 이 책을 냈다. 나는 80 여년전에 쓰여진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지칠때마다 찾게 될 책이란 예감이 들었다.
러셀은 행복이란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것이 아니며 끊임 없이 노력해서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 여기며 이를 실천했고 이 책의 이름도 ‘행복의 정복’이라고 붙였다.
‘행복의 정복’ 1부에서는 ‘행복이 당신 곁을 떠난 이유’에 대해, 2부에서는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러셀은 ‘부자들 자신이 불행하다면 사람들을 부유하게 만들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자신의 결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법을 배워나가야 삶을 즐길수 있으며 자기 안에 갇힌 사람은 행복해 질수 없다고 말한다. 바이런 식의 ‘이유 없는 불행’도 지적한다.
또한 러셀은 행복한 인생이란 대부분 조용한 인생이라고 일깨워준다. 진정한 기쁨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만 깃들기 때문이라며 권태는 인간의 역사를 통틀어 볼 때 중요한 원동력의 하나로 어렸을때 부터 단조로운 삶을 견디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를 제공하는 것이 부모 노릇이라 생각해 권태로움에 자주 방치해온 것을 자책해 온 나에겐 위로가 되는 가르침이었다.
그리고 러셀은 사람을 상하게 하는 것은 과로가 아니라 걱정이나 불안이라며, 현명한 사람은 고민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때에만 고민하고 고민을 해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다른 생각을 하고 밤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일러준다.
또한 러셀은 질투, 불합리한 죄의식, 모두가 나만 미워해 식의 피해망상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세상과 맞지 않아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해 ‘굶어죽지 않고 감옥에 가지 않을 정도로만 여론을 존중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러셀은 열정이 행복을 만들고 일하는 사람이 덜 불행하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일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극단주의로 빠져들 위험이 있다고 충고한다. 인생의 폭이 협소할수록 우연한 사건이 우리 인생을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게 된다며 폭넓은 관심이 인생을 튼튼하게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현대의 고등교육은 특정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훈련에만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으며 치우침이 없는 세계관을 키움으로써 지성과 감성을 확장하는 것은 지나치게 소홀히 해왔다고 비판한다. 러셀이 1세기 전에 지적한 교육의 문제점을 어쩌면 지금도 풀지 못하고 있는 우리 현실이 안타깝다.


아카이브

CKN e신문 서비스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보는 부코리안뉴스 e신문 - QR 카카오톡 친구추가 cknnews

광고마감 : 8일, 18일, 28일


코피노사랑회 세부 담당자: 0917-777-2680

(후원 문의 및 CMS자동이체 후원신청)
후원계좌 중소기업은행
091-170499-01-011 예금주 코피노사랑
Kopino Love Foundation

J&K 컨설팅

세부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법인설립, 비자(은퇴, 결혼, 취업 등), 북키핑, VIP 에스코트 – J&K 컨설팅 (구)여권스탬핑, 신규발급된 여권으로 이전 대행

세부부동산 114

세부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십니까?
이민, 콘도구입, 투자, 이사, 입주 – 세부부동산 114

세부코리안뉴스

사업을 위한 동반 파트너를 찾으십니까?
세부최초의 교민신문, 광고주와 더불어 성장하는 Cebu Korean News

J&K임펙스

필리핀과 한국을 잇는 무역通이 바로 곁에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를 허브로 삼아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문무역업체 – J&K임펙스

0917-633-9025 / 0927-365-0114 J&K플러스톡 J&K GROUP

Mon-Fri 오전 8:00~오후 6시 (오후 12~1시 점심시간)

CONTACT

Lets get in touch. Send us a message:

세부코리안뉴스
© 2007-2020

+63 927-316-4567 / +63 917-777-2680
ckn@jnkgroupph.com
Cebu Korean News CKNNEWS

Address: Galcor Bldg., Eldorado Subdivision
cor. Gov. M. Cuenco Ave., Banilad, Cebu City
Mon-Fri 오전 8:00~오후 6시 (오후 12~1시 점심시간)